


"바랑가이(Barangay)"는 필리핀에서 가장 작은 행정 구역으로, 한국으로 치면 "동(洞)"이나 "마을" 같은 개념입니다. 바랑가이는 도시 중심가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시골이나 도시 외곽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아서 서민층이나 중산층 이하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 많습니다.
🌴 필리핀 바랑가이(Barangay) 서민들의 생활 모습
- 주거 환경:
- 대부분 간이 주택 또는 블록/목재 주택에 거주.
- 일부는 스틸 지붕(양철 지붕, Tin Roof), 나무, 대나무로 만든 집.
- 비포장 도로나 좁은 골목길이 많고, 집들이 밀집되어 있음.
- 일부 바랑가이에서는 바다나 강 근처에 수상가옥(물 위에 세운 집) 형태로 사는 경우도 있음.
- 생활 환경:
- 거리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사리사리 스토어(sari-sari store, 구멍가게)**가 즐비.
-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시설이나 공공 화장실이 있는 경우도 있음.
-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 나누거나, **바랑가이 홀(Barangay Hall)**에서 지역 회의/이벤트.
- 저녁에는 카라오케(karaoke) 즐기거나 거리 음식장터(tusok-tusok, 길거리 음식).
- 일상 생활:
- 어업, 농업, 일용직, 오토바이 택시(하발하발 habal-habal), 트라이시클(tricycle) 운전 등.
- 아이들은 공터나 거리에서 농구, 배드민턴, 비석치기 같은 게임.
- 사회적 분위기:
- 공동체 중심적, 가족/이웃 간의 유대가 강함.
- 가난하지만 서로 돕고 사는 문화.
- 지역 축제(페스티벌) 때는 다 함께 모여 잔치.
🔑 대표 이미지 특징
- 좁은 골목길,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 대나무, 나무, 양철로 만든 간이 주택들.
- 길가에 작은 상점들(사리사리 스토어), 앉아있는 주민들.
- 트라이시클, 하발하발이 오가는 모습.
- 바닷가나 강가의 수상가옥.
- 시장 풍경: 바구니에 담긴 야채, 생선 등.
🇵🇭
**필리핀 마닐라(Manila)**와 **세부(Cebu)**의 바랑가이에서 서민들이 사는 모습은 비슷하면서도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아래에서 마닐라와 세부 바랑가이의 서민 생활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 1. 마닐라 (Manila) 바랑가이 서민들의 삶
✅ 생활 모습:
- 마닐라의 바랑가이는 **도시 빈민가(Urban Poor Communities)**로 불리는 지역이 많아요.
- 판자촌(shanty town) 형태로, 양철 지붕, 합판, 플라스틱 판넬로 지은 집들이 빽빽하게 밀집.
- 하수도 옆, 철로 옆, 고가도로 밑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도 많음.
- 좁은 골목길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성인들은 트라이시클/지프니 운전, 공사장 일용직 등.
- 사리사리 스토어, 길거리 음식 포장마차(튀김, 바비큐), 작은 도박, 노점상들이 일상.
- 밤에는 가로등 없는 어두운 거리, 소형 오토바이와 삼륜차로 이동.
- 가끔 소규모 범죄도 문제지만, 공동체 생활이 강한 편.
🌴 2. 세부 (Cebu) 바랑가이 서민들의 삶
✅ 생활 모습:
- 세부도 도시 바랑가이와 시골 바랑가이로 나뉘어요.
- 도시 빈민가는 마닐라처럼 판자촌이지만, 시골 바랑가이는 조금 더 자연 친화적 (대나무, 나무로 만든 집).
- 해안가 바랑가이는 어업으로 생활, 수상 가옥이나 바다 바로 옆 집.
- 좁은 길 옆으로 간이 집과 작은 상점.
- 주민들은 어업, 트라이시클, 시장 판매, 농업, 건설현장 노동.
- 공동 우물, 공동 화장실 사용.
- 아이들은 바닷가, 논밭, 흙길에서 뛰어놀아요.
📸 3. 공통적 특징 (마닐라 & 세부 바랑가이):
항목모습 설명
집 형태 | 양철 지붕, 합판, 나무, 플라스틱으로 만든 작은 집. |
거리 풍경 | 좁은 골목, 사리사리 스토어, 길거리 음식, 어린이들. |
교통 수단 | 트라이시클, 하발하발 (오토바이 택시), 지프니. |
직업 | 일용직, 상점, 운전, 어업, 소규모 장사. |
사회 생활 | 가족 중심, 공동체 모임, 바랑가이 홀에서 행사. |
아이들 놀이 | 농구, 배드민턴, 바닷가에서 수영, 공놀이. |
🔑 요약하자면:
- 마닐라는 대도시 빈민가 느낌, 판자촌, 철로변 거주.
- 세부는 도시 외곽 바랑가이도 있지만, 해안가나 시골 분위기 바랑가이도 많음.
- 둘 다 가난하지만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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