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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졸리비(Jollibee) 창업?

philippines7641 2025. 6. 23.

필리핀 국민 패스트푸드 브랜드 **졸리비(Jollibee)**는 단순한 햄버거 가게가 아니라, 필리핀의 자존심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인 거대 프랜차이즈입니다. 졸리비의 창업 이야기부터, 외국인이 필리핀에서 직접 지점을 운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까지 아래에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1. 졸리비 개요

  • 브랜드명: Jollibee
  • 창업연도: 1978년
  • 설립자: Tony Tan Caktiong (중국계 필리핀인)
  • 본사 위치: Pasig City, Metro Manila, Philippines
  • 슬로건: "Langhap Sarap!" ("향기부터 맛있다!")

📗 2. 창업 배경과 성장 이야기

  • 1975년, Tony Tan이 아이스크림 파를 마닐라에서 소규모로 시작
  • 고객의 요청에 따라 햄버거, 스파게티, 프라이드 치킨 등 따뜻한 음식 추가
  • 1978년, 정식으로 "Jollibee Foods Corporation (JFC)" 설립
  • 맥도날드의 필리핀 진출에도 불구하고, 현지 입맛 가족 중심 전략으로 경쟁 우위 확보
  • 현재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 진출, 6,500개 이상의 지점 보유 (졸리비 포함 자회사들 기준)

📕 3. 졸리비 메뉴의 특징

  • Jolly Spaghetti – 달콤한 바나나 케첩 소스와 핫도그 토핑
  • Chickenjoy – 필리핀식 간이 강한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 Burger Steak – 버섯소스와 그레이비를 곁들인 햄버거 패티
  • Halo-Halo, Peach Mango Pie 등 디저트도 인기

📙 4. 졸리비 프랜차이즈 개설 – 전반적 절차

✅ 기본 요건

  • 최소 투자금: ₱35~50 million (약 8~12억 원)
  • 위치: 고속도로, 몰, 독립형 빌딩, 또는 대형 로터리 인근
  • 점포 크기: 최소 250sqm 이상

✅ 신청 절차

  1. 온라인 프랜차이즈 신청서 제출: https://www.jollibee.com.ph/
  2. JFC 검토 및 인터뷰
  3. 시장 조사 및 입지 승인
  4. 계약 체결 및 교육 (3~6개월)
  5. 오픈 준비 및 브랜드 준수 확인
  6. 오픈 후 지속적 본사 평가

✅ 요구되는 자질

  • 강한 자금력
  • 필리핀 내 현장관리 가능
  • 음식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
  • 최소 100% 헌신 가능한 관리자 상주 필요

📒 5. 외국인이 필리핀에서 졸리비 창업할 수 있을까?

❗ 결론: 직접 소유/운영은 거의 불가능 또는 매우 제한적

이유:

  • **Retail Trade Liberalization Act (RA 8762)**에 따라, 외국인은 최소 투자 ₱100 million(약 25억 원) 이상 없이는 리테일 비즈니스 운영 불가
  • 졸리비는 내국인 중심 프랜차이즈 정책을 운영
  • 실제로 Jollibee Foods Corp.는 외국인 투자자에 매우 보수적이며, 대부분 현지 파트너를 통한 합작 방식만 허용

📓 6. 외국인이 Jollibee를 운영하려면?

1) 법인 설립 후 필리핀인 파트너를 통해 신청

  • 60% 이상 필리핀 국적 주주가 필요
  • 외국인 최대 40% 지분만 허용
  • 실질적 운영은 외국인이 하되, 공식 명의는 필리핀인 파트너가 되는 구조

2) 현지인과의 합작법인 설립

  • 현지 파트너가 프랜차이즈 신청자
  • 외국인은 자금, 운영 노하우, 시스템 지원 제공

3) 기존 운영 점포 인수

  • 이미 오픈된 졸리비 매장을 매매하는 방식
  • 하지만 졸리비 본사 승인 必, 매우 드문 케이스

📔 7. 기타 고려사항

💰 예상 투자비용 항목

  • 프랜차이즈 수수료
  • 인테리어/리노베이션
  • 주방 장비
  • POS 및 IT 시스템
  • 초기 재고
  • 직원 훈련비
  • 광고 & 마케팅

⏳ 준비기간

  • 신청부터 오픈까지 약 8~12개월 소요

📋 계약 조건

  • 보통 10년 계약
  • 매년 평가 후 갱신
  • 본사 정책 미준수 시 조기 종료 가능

🧭 8. 지역별 창업 전략

지역장점주의점

메트로 마닐라 유동 인구 많고 브랜드 인지도 확고 임대료, 경쟁 치열
지방 도시 (일로일로, 다바오 등) 성장 가능성 큼, 빈시장 多 물류비 증가, 현지 관리 필요
관광지 (보라카이, 세부, 팔라완) 외국인 유입 多 성수기/비수기 매출 변동 폭 큼

🎯 9. 졸리비 외 해외시장 진출 사례

  • 미국, 캐나다, 중동, 홍콩, 싱가포르, 파푸아뉴기니, 영국 등지 진출
  • 미국에서는 JFC가 현지 브랜드 인수 후 Jollibee와 통합 매장 운영
  • 해외 지점 대부분은 JFC 직영 또는 대형 합작 파트너 방식

📦 10. 대안: 졸리비 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 Mang Inasal (BBQ 전문, 졸리비 계열)
  • Chowking (중화요리, 졸리비 계열)
  • Greenwich Pizza (피자, 졸리비 계열)
  • Red Ribbon (제과점, 졸리비 계열)
  • 이들 역시 외국인 단독 창업은 매우 어려움

📝 11. 요약 정리

  • 졸리비는 필리핀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철저히 필리핀인 중심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운영
  • 외국인이 직접 창업하기 위해선 거액 투자 또는 현지 파트너와 합작 필요
  • 창업비용은 ₱35M 이상, 준비기간은 8~12개월
  • 외국인은 보통 “직접 점포 운영”보다는 “투자+관리” 형태로 접근함

필리핀에서 졸리비를 열고 싶다면?
현지 파트너 먼저 찾고,
JFC 본사 정책을 철저히 파악한 뒤,
중장기 전략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졸리비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 바기오에서 졸리비를 성공시킨 남자, Mr. 리오넬 호세 인터뷰 -


🧑 인터뷰이 프로필

이름: 리오넬 호세 (Lionel Jose)
나이: 42세
지점: 졸리비 바기오 캠프존하이 지점
창업년도: 2016년
직전 직업: 해외 노동자(OFW, 중동 건설사 현장 감독)
특이사항: 3년 연속 지역 최우수 운영 점포 선정


🗣 "돈보다 꿈이었다. 졸리비는 내 아이들과 시간을 다시 준 브랜드예요."


Q1. 졸리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

리오넬:
"10년 동안 중동에서 일했어요. 돈은 벌었지만, 아들이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어 있었죠. 어느 날 화상통화 중에 '아빠, 왜 항상 화면에만 있어?' 라는 말이 제 심장을 찔렀어요. 그때 결심했죠. ‘이제 집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찾자.’ 필리핀에 돌아와, 그동안 모은 돈으로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고향에서 졸리비를 열기로 했습니다."


Q2. 졸리비 프랜차이즈 과정을 말해주신다면?

리오넬:
"일단 지원서 내는 것도 쉽진 않았어요. 졸리비는 단순히 '돈 많다'고 열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에요. 현장 참여, 지역 시장 이해, 그리고 진심 어린 경영 철학을 보더라고요. 초기 투자금은 ₱40 million 정도 들었고, 1년 가까이 준비했죠. 졸리비 본사와의 인터뷰도 3번이나 봤고요. 마치 입사 시험 같았어요. 철저해요."


Q3. 처음 문 열고 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리오넬:
"오픈 첫날 새벽 4시부터 줄을 선 가족들이 있었어요. 한 할머니는 손자랑 함께 와서 ‘우린 이 동네에 졸리비가 생길 줄 몰랐어!’ 하고 웃더라고요. 그때 울컥했어요. 단순한 장사가 아니구나, 이건 감정이구나 느꼈어요."


Q4.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세요?

리오넬:
"새벽 5시에 매장에 도착해서 위생 점검, 재고 체크부터 시작해요. 오전 7시 오픈 전엔 직원들과 아침 브리핑을 해요. 오후엔 직접 홀을 돌면서 손님 반응을 체크하죠. SNS 리뷰도 매일 체크해요. 100% 참석은 못 해도, 아내와 번갈아가며 항상 현장을 관리해요. 졸리비는 ‘자동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운영하는 브랜드’예요."


Q5. 외국인이 졸리비 창업을 고민한다면?

리오넬:
"필리핀은 사람 냄새가 중요해요. 현지 정서 이해 없이 단순히 '브랜드가 세니까 잘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오면 금방 무너져요. 외국인도 가능은 하겠지만, 신뢰할 수 있는 필리핀 파트너를 세우고, 현장에 빠지지 않아야 해요. 그리고 절대 잊지 마세요. **졸리비는 '가족 브랜드'**예요.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손님과 연결되기 힘들어요."


Q6. 지금 가장 감사한 것은?

리오넬:
"이젠 가족과 함께 식사할 시간이 있다는 거요. 예전엔 벌어도 함께 못 먹었어요. 이젠 아들이 주방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도 해요. 졸리비 덕분에 우리는 다시 ‘식탁에 앉을 수 있는 가족’이 되었어요."


Q7. 앞으로의 꿈은?

리오넬:
"2호점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속도보다 중심이 중요하죠. 하나라도 정성껏.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 가족의 브랜드도 하나 만들고 싶어요. 졸리비처럼, 필리핀 사람들의 입맛을 아는 따뜻한 식당 말이에요."


🎯 한마디

“졸리비는 단지 치킨이 아니에요.
그건 우리 가족의 추억, 그리고 필리핀인의 자부심이죠.”


필리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리오넬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공감’의 창업 이야기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는 치킨에서 시작되고, 스파게티로 마무리된다》

– 일로일로 졸리비 운영자 마리셀의 평범하지만 뜨거운 하루 –


🏡 오전 4:45 AM – 아직 어두운 도시, 불이 먼저 켜지는 곳

마리셀 알마산(36)은 여느 날처럼 새벽 4시 45분, 알람보다 먼저 눈을 뜬다. 졸리비 일로일로 라파즈 지점의 점주이자 현장 매니저.
기름 냄새보다 먼저, 의자 정렬과 손세정제 리필 상태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에겐 햇살보다 먼저 켜져야 하는 불이 있어요. 냉동 창고의 불이요.”
그녀는 웃으며 말한다.


🍟 오전 6:00 AM – 첫 교대조 입장, “치킨조는 진심만 모십니다”

오전 6시, 주방조와 홀조, 드라이브스루 담당들이 출근한다.
그녀는 직접 유니폼을 살펴보고, 머리가 모자 밖으로 삐져나온 직원의 머리를 다정하게 말아올린다.

주방에서는 Chickenjoy 첫 튀김이 들어간다.
"온도는 170도, 시간은 15분, 기름은 오전마다 새 기름으로."
이건 메뉴가 아니라 **의식(ritual)**이다.


🍝 오전 9:00 AM – Jolly Spaghetti의 시간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전, 아침으로 졸리비를 찾는 가족이 있다.
**단골 손님 ‘타이타이 패밀리’**는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찾아와 Jolly Spaghetti 4인분과 Peach Mango Pie 2개를 주문한다.
마리셀은 그들을 기억한다. 아이들의 이름까지도.

“졸리비는 패스트푸드지만, 손님들은 절대 패스트하지 않아요. 천천히 기억해주는 게 우리 일이죠.”


🧾 오후 1:00 PM – 직원 식사, 그리고 관리의 시간

점심시간 피크가 끝나면, 직원들은 돌아가며 식사를 한다.
마리셀도 이 시간에 잠시 의자에 앉는다. 하지만 단 10분이다.
그녀는 그동안 공급업체 발주 확인, 소셜 미디어 리뷰 체크, 재고 손익 정리표를 확인한다.

"햄버거를 팔지만, 숫자도 요리해요. 안 하면 바로 적자죠."


🚗 오후 4:00 PM – 드라이브 스루, 전쟁의 서막

일로일로 대학교 수업이 끝나는 시각.
지점 밖에는 오토바이, 트라이시클, SUV가 줄을 선다.
특히 이 시각은 ‘Yumburger 단체 주문’이 많은 시간.
마리셀은 드라이브스루 속도 체크 타이머를 들여다보며 외친다.
42초요! 한 건 끝냈어요!
그녀의 눈빛은 셰프이자 레이서다.


💬 오후 6:30 PM – 리뷰는 감정의 지문이다

저녁 시간, 그녀는 평일마다 페이스북, 구글 맵 리뷰를 체크한다.
"스파게티 소스가 달아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에어컨 바람이 너무 쎄요 ㅠㅠ"
이런 말 하나하나에, 내일을 준비한다.


🧹 밤 9:00 PM – 마감 후의 기도

폐점 후, 마리셀은 직원들과 함께 테이블 위에 모여
짧은 기도를 드린다.
“오늘 하루도 사고 없이, 치킨 타지 않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기도해요. 오늘도 무사히, 내일도 따뜻하게."


🛏 밤 10:30 PM – 내일은 ‘키즈파티 예약’ 준비

집에 돌아오면 그녀는 다리를 주무르며
아이와 같이 졸리비 색칠공부를 한다.
내일은 ‘졸리키드 생일파티’가 있는 날.
직원이 아닌 ‘축제 관리자’로 변신할 시간이다.


🌟 마리셀의 하루 요약 타임라인

시간대주요 활동

04:45 매장 도착, 위생 점검
06:00 주방 첫 튀김, 직원 점검
09:00 단골 응대, 메뉴 흐름 관리
13:00 식사+발주+회계 정리
16:00 드라이브스루 집중 운영
18:30 리뷰 모니터링
21:00 마감 및 직원 정리
22:30 가족 시간, 내일 준비

🎯 한마디 – 마리셀의 목소리

“누군가는 그냥 버거라고 하겠지만,
우리에겐 추억, 가족, 지역이 담긴 음식이에요.
졸리비는 브랜드가 아니라, 우리 마을의 일부예요.”


📝《세부 졸리비 운영자의 ‘고객 컴플레인 대응 일지’》

– "버거보다 뜨거운 건, 사람의 감정입니다." –


🧑 운영자 소개

  • 이름: 크리스틴 로살레스 (Christine Rosales)
  • 나이: 39세
  • 지역: 세부 시티, 에스칼라몰(Escario Central) 졸리비 지점
  • 직위: 점주 겸 매장 총괄 매니저
  • 운영 경력: 6년차
  • 별명: "미스 스마일"

📅 사건기록: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주제: 하루 동안 접수된 고객 컴플레인 5건 & 응대 과정


🔴 컴플레인 #1 – “치킨이 차가워요!”

🕗 시간: 오전 8:13
👩 손님 정보: 여성 직장인, 테이크아웃 고객
📣 내용: "출근하면서 샀는데 치킨이 미지근해서 못 먹겠어요."
🛠 대응:

  • 즉시 신선한 Chickenjoy로 교환
  • 본사 기준에 따라 사과 쿠폰 ₱100 제공
  • 퇴근 시간에 다시 오실 경우 ‘재조리 없이 바로 드릴 준비’ 약속

🧠 메모:

드라이브스루+이른 시간대 조리 체크리스트 점검 예정


🟡 컴플레인 #2 – “버거에서 포장지가 안 벗겨졌어요!”

🕘 시간: 오전 9:52
👨 고객 정보: 고등학생 단체
📣 내용: "Yumburger에 비닐이 안 벗겨져 있어서 같이 먹을 뻔했어요!"
🛠 대응:

  • 주방 담당자 호출 후 즉시 위생 교육 재실시
  • 해당 고객에게 신메뉴 ‘Cheesy Yumburger’ 무상 제공
  • 웃으며 사과하고, 고객을 직접 홀까지 배웅

🧠 메모:

새로 온 신입조 교육 놓쳤을 가능성 있음. 포장 마무리 체크리스트 재강조.


🔵 컴플레인 #3 – “에어컨 너무 쎄요, 감기 걸릴 뻔했어요”

🕛 시간: 오후 12:14
👵 고객 정보: 할머니와 손자
📣 내용: “할머니 감기 걸리겠어요. 너무 춥네.”
🛠 대응:

  • 테이블 옮겨드리고 점퍼 제공 (직원 여분)
  • 해당 자리의 에어컨 방향 수동 조정
  • 다음 방문 시 좌석 예약 가능 안내

🧠 메모:

노약자 고객이 선호하는 자리 2~3곳 미리 설정, ‘따뜻한 자리’ 라벨 표시 예정


⚫ 컴플레인 #4 – “이 지점은 다른 곳보다 스파게티가 덜 달아요”

🕒 시간: 오후 3:02
👩 고객 정보: 외국인 고객 (영어)
📣 내용: "Why is your spaghetti sauce less sweet? Jollibee's signature is supposed to be sweet, right?"
🛠 대응:

  • 조리 계량 스탠다드 즉시 확인 후 정상임 확인
  • 맛 차이 오해에 대해 친절히 설명 ("바나나 케첩 베이스지만 점포별 조리 차이는 거의 없음")
  • 달콤한 쪽 선호 시, 추가 소스 제공

🧠 메모:

외국인 고객용 ‘메뉴 소개 카드’ 제작 검토 중 (영어+필리피노 혼합 안내지)


🟠 컴플레인 #5 – “화장실 휴지가 없어요!”

🕔 시간: 오후 5:43
👩 고객 정보: 중년 여성
📣 내용: “아이랑 같이 왔는데, 화장실에 휴지가 하나도 없었어요!”
🛠 대응:

  • 직원 즉시 투입해 화장실 전체 점검
  • 해당 고객에게 위생킷(물티슈, 알콜솜) 즉석 제공
  • 청결 보증제 안내 ("1시간마다 점검, 미준수시 직원 경고제도 시행 중")

🧠 메모:

17시~19시는 고객 급증시간, 위생팀 1명 추가 편성 고려


📊 일일 총정리 보고

항목건수처리 시간 평균고객 만족 피드백

총 컴플레인 5건 평균 6분 이내 “즉각적 응대 만족” (4건)
교육 지적 포장 실수 1건 즉시 재교육 ✅ 완료
시설 관리 에어컨, 화장실 부분 개선 중 ✅ 진행 중

💡 크리스틴 매니저의 대응 철칙 3가지

  1. "컴플레인은 ‘공짜 피드백’이다"
    → 리뷰보다 빠른 개선 기회로 활용
  2. "감정에 대응하지 말고, 감정 너머의 이유를 보라"
    → 화가 난 고객의 80%는 “소외감” 때문
  3. "처리는 5분 안에, 기억은 5일 이상"
    → 다음 방문 시 기억해주면 단골로 돌아온다

💬 크리스틴의 한마디

“졸리비는 단순히 ‘빠른 음식’을 파는 게 아니에요.
우린 ‘기분 좋은 기억’을 파는 브랜드죠.
컴플레인은 바로, 그 기억을 지키는 싸움이에요.”


필리핀 세부의 졸리비 매장,
오늘도 누군가는 치킨 한 조각에 감동하고,
누군가는 스파게티 온도에 실망하지만,
그 모든 감정 속에서
**"또 가고 싶은 브랜드"**로 남기 위한 싸움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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